로지텍, LCK-T1 이어 KT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04 13: 39

 로지텍이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위한 투자를 더욱 늘렸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T1에 이어 KT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로지텍은 KT LOL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다양한 게임 대회 및 여러 e스포츠 팀을 지원해온 로지텍은 2020 LCK 스프링 시즌부터 KT와 첫 인연을 시작한다. 로지텍은 앞으로 KT와 함께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선수들에게는 게임용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게임용 헤드셋 등을 지원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T는 LOL 뿐만 아니라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성행했을 때부터 e스포츠 ‘명가’로 꼽혀왔다. 다가오는 2020 LCK 스프링 시즌을 맞아 선수 라인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며 이번 시즌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리그 우승을 포함한 다년간의 국내 경험과 중국 리그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는 정상급 미드라이너 ‘쿠로’ 이서행을 영입해 팀의 내실을 다졌다.

로지텍 제공.

로지텍은 그 동안 게이머들이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국내외 프로 e스포츠 선수들 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게이밍 기어를 개발했다. 특히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도 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각종 e스포츠 리그 및 e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발전을 선도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KT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선수단을 운영할 때부터 한국 e스포츠의 명맥을 지켜온 전통의 e스포츠 팀이다”며 “로지텍은 지난해 LOL e스포츠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스포츠 명가인 KT와 함께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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