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바르사 '이적 NO'-첼시 잔류 원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2.05 06: 23

윌리안이 첼시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ESPN은 5일(한국시간) "윌리안이 FC 바르셀로나 이적 보다 첼시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윌리안에 대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FA가 되면 이적료 없이 그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 윌리안은 일단 첼시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첼시가 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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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윌리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장기 부상을 당해 팀에 합류할 수 없다. 리오넬 메시가 고군분투 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파트너가 될 선수를 찾고 있다. 
지난 2013년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에서 첼시로 이적한 윌리안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 4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 
ESPN은 "윌리안이 첼시에 남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다. 그의 가족들이 영국에 정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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