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향기가"‥'불청외전' 김찬우, 차줌마 뛰어넘는 '찬줌마' 봉인해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05 07: 22

'불청외전'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김찬우가 차승원이 화제를 일으킨 차줌마를 뛰어넘는, '찬줌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4일 방송된 SBS 화요 예능 '불타는 청춘' 불청외전이 전파를 탔다. 
김찬우가 '찬줌마'로 변신해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사람들과 모여 왁자지껄하게 먹는 걸 좋아한다는 김찬우는 익숙하게 요리를 진행했다.

이어 에일리, 김혜림까지 조력자가 되어 옆에서 김찬우의 요리를 도왔다. 김찬우표 떡국이 완성됐고, 모두 먹방에 빠졌다.  
김찬우는 모두가 쉬고 있을 때도 혼자 장작을 패면서 쉬지 않았다. 김찬우는 아궁이에 불까지 체크하면서 "절대 불이 꺼지면 안 된다"며 멤버들을 챙겼다. 이때, 김찬우가 직접 '일이 안 풀릴 때 BGM'으로 요청했던 노래가 흘러 나와 웃음을 안겼다. 
김찬우는 쉴틈 없이 에일리와 함께 떡볶이를 준비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외국인 게스트를 위해서였다.
김찬우는 분식집 아저씨로 변신해 멤버들에게 맛 평가를 물었다. 에일리와 김혜림은 "정말 맛있다"며 감탄, 외국인 게스트들 입맛까지 저격했다.
이때, 새로운 외국인 게스트가 도착했다. 바로 미국에서 온 마리아, 크로아티아에서 온 시메가 반갑게 등장했다. 김찬우는 "밥 먹었냐"며 바로 새 친구들을 챙기면서 다시 찬줌마로 돌입했다. 에일리도 팔을 걷어 요리를 도왔다. 하지만 칼길이 서툰 에일리를 위해 김찬우는 "내가 다 해주겠다"며 다정한 남매 모드로 요리를 진행했다.
김찬우의 활약으로 저녁준비가 어느정도 완성됐다. 김찬우는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큰 형 집이라 생각해라"며 넉살좋은 모습으로 살뜰히 챙겼다.
박준형이 고기를 굽는 사이, 김찬우는 김까지 직접 구웠다. 옆에서 김혜림은 양념장을 만들어 간결하고도 풍성한 저녁식사를 완성했다.
모두가 식사에 빠진 사이, 계속 무언가 퍼주고 싶어하던 김찬우는 비장의 숭늉카드를 꺼냈다. 숭늉이 생소한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것이었다. 첫 누룽지를 시식한다는 외국인 게스트들은 한 번 맛 보더니 구수한 맛에 빠져들었다.
계속해서 음식을 준비하던 김찬우는 남은 떡볶이까지 준비하는 등 일일셰프가 되어 멤버들을 챙겼으며 이 모습은 마치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 활약한 '차줌마'를 떠올리게 해 방송에 재미를 안겼다. 가히 차줌마를 뛰어넘는 찬줌마의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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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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