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5일 “김연견이 오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부상 부위의 부기가 빠진 뒤 오는 7일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견은 4일 흥국생명전에서 4세트 수비 도중 헤일리와 충돌해 제대로 착지를 하지 못했다. 김연견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5일 오전 재검진을 받았고, 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술 후12주 뒤에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