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마에다 영입은 대성공...선발 안정감 UP" 팬그래프닷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05 18: 32

마에다 겐타가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네소타는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마에다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2016년 다저스에 입단한 그는 4년간 통산 137경기에 등판해 47승 35패 6세이브 9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7.
데뷔 첫해 16승 11패(평균 자책점 3.48)를 거두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듬해 13승 6패 1세이브(평균 자책점 4.22)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시즌 8승 10패 2세이브 5홀드(평균 자책점 3.81)에 이어 지난 시즌 10승 8패 3세이브 4홀드(평균 자책점 4.04)를 장식했다.

마에다 겐타 /soul1014@osen.co.kr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마에다가 미네소타 선발진의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의 마에다 영입은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호머 베일리-호세 베리오스-리치 힐-마에다-제이크 오도리지-마이클 피네다 등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미네소타는 마에다의 가세로 선발진에 안정화를 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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