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민이 요리실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우등생까지 등극할 정도로 일취월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보민의 요리실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날 멤버들은 3기에도 출석한 송훈 셰프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수미는 봄 맞이 특집으로 "봄 냄새나는 반찬을 만들겠다"며 시금치 김치를 시작할 것이라 했다. 먼저 시금치부터 다듬기 시작, 송훈 셰프가 멤버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옆에서 살뜰히 챙겼다. 이때, 보민이 시금치 꽁지를 모두 잘라버리자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데"라며 말문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
시금치 겉절이 김치를 시작했다. 김수미가 정신없이 요리를 진행하자, 보민는 서둘러 따라가려했으나 양념장을 버무리는 부분을 놓치고 말았다. 급기야 시금치 위에 양념을 보며 "왜 양념이 위에 있어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송훈 셰프에게 브리핑을 부탁하자 송훈은 "흠잡을 데 없는데 보민씨 정도"라면서 "광희는 주둥이 빨"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그러더니 보민의 칼질을 또 지적하던 송훈은 "요리와 상관없지만 참 잘 생겼어요"라고 말해 보민을 미소짓게 했다.
볼락 매운탕의 양념장부터 만들었다. 비린내를 잡아줄 매실액을 한 큰술 넣고 어간장까지 추가했다. 다진마늘과 고춧가루까지 추가했다.
먼저 익힌 무를 확인 후, 볼락을 손질했다. 광희는 볼락 맑은탕은 맡기로해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맞췄다. 옆에서 매운탕을 담당한 보민은 양념장을 추가하기 전 레시피를 읋었고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다. 이에 장동민과 김수미는 보민에게 "외고를 졸업했어야 해, 안무 외우 듯이 레시피를 외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보민의 볼락 매운탕 맛을 본 김수미는 "간이 제일 좋아, 색도 좋다"며 칭찬, 다른 멤버들도 "단짠의 완벽한 조화가 어울린다"면서 "감칠맛이 있다"고 놀라워했다. 송셰프는 "성공했다"며 엄지를 들 정도였다.
요리 뽀시래기에서 요린이로 성장한 보민이 볼락 매운탕에선 우등생으로 떠올랐다.
김수미는 재래된장으로 만든 유채래된장찌개를 만들기로 했다. 재래된장에 대해 보민이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자 송셰프가 나서서 "완전 다르다"며 설명봇으로 변신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완성된 된장찌개를 완성한 보민은 김수미 말을 빌려 "쿰쿰하다"고 맛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김수미는 깍두기 볶음밥을 양파링 밥전으로 변신시킬 것이라 했다. 깍두기까지 잘게 채를 썰어 재료를 준비했다. 5주차인 보민의 능숙해진 칼질을 본 김수미는 "보민 많이 늘고 있어, 잘 하고 있다"며 칭찬,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보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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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