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트로트퀸' 장하온, 압도적 퍼포먼스 홍진영 '따르릉' 무대 5:1로 압도적 勝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06 01: 07

'트로트퀸'의 장하온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아이돌 트롯의 무대를 선보여 5:1의 압승을 이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N '트로트퀸'에는 보이스팀과 트로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이 시작 됐다. 
보이스팀에 이미리, 트로트팀의 우현정이 등장했다. 이미리는 대결도 대결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즐기고 싶다는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MBN의 딸로 이미리를 기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가 이어졌다. 유지나의 쓰리랑이 이어졌다. 

우블리 우현정이 21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비타민 같은 상큼함으로 무대를 물들이겠다는 각오로 '한잔해'을 열창했다. 빠른 리듬의 노래가 무대를 한껏 달궜다. 그녀는 격한 율동과 무대를 뛰어다니면서 노래를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으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자신이 있냐는 용만의 질문에 이미리가 "자신있다고 하면 나빠 보일 거 같다"면서 말을 아꼈고, 우현정은 "미리 언니의 첫 소절을 듣고 이길 꺼라는 생각을 버렸다"고 했다. 현정이 기대하지 않았던 득점에 눈물을 흘리면서 감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득점 4개를 미리가 가져가면서 미리의 승리가 확정 됐다. 정말 열과 성을 다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거 같다는 용만의 말에 이미리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돌 출신 장하온이 안이숙과의 대결을 펼쳤다. 걸그룹 '투란' 출신의 장하온은 미스트롯을 통해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장하온의 무대에 앞서 태진아가 "뭔가 퍼포먼스가 있는 거 같다"라는 말에 무대가 암전 됐다.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하온이 홍진영의 '따르릉'를 시작했다. "그와중에 잘한다"는 이상민의 말이 이어졌다. 무대는 끝난 줄 알았으나, 그녀의 댄스 브레이크 남아 있었다. 레이디 제인은 "끼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장하온씨다 끼로 똘똘 뭉쳐있다"면서 퍼포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지는 스코어는 장하온의 5:! 압승. 장하온은 "앞으로 새로운 무대를 많이 준비하겠다"면서 트윙클의 평가에 감사함을 표했다./anndana@osen.co.kr 
[사진] MBN '트로트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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