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격해 4경기 연속골 조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06 03: 52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스햄튼전에 선발 출격해 4경기 연속골을 조준한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달 26일 펼쳐진 사우스햄튼과 대회 32강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재경기서 승리하면 내달 6일 노리치 시티와 16강전을 벌인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루카스 모우라,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토트넘 앞선을 이끈다.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가 중원을 맡는다. 포백은 세르쥬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자펫 탕강가가 형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 시티전 득점포를 시작으로 사우스햄튼(26일), 맨체스터 시티(2월 3일)전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통산 10경기서 5골을 기록, 도르트문트(9골)에 이어 2번째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득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