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과 제휴를 맺은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이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6일 넥슨은 밸브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카스온라인’에 드라마 ‘킹덤’과의 제휴 업데이트인 ‘갓쓰온라인’을 진행했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킹덤’은 지난 2019년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킹덤’은 궁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와 온 나라를 뒤덮은 비밀을 왕세자가 파헤쳐가는 스릴러다. 해외에서 조선시대 의복에 대한 큰 관심과 함께 ‘갓’ 열풍을 일으켰으며, 미국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2019년 최고 해외 드라마에도 선정된 바 있다.

먼저 넥슨은 오는 4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시즌5 전용 패스 보상에 ‘킹덤’을 소재로 한 스킨 무기와 각종 아이템을 대거 추가했다. 이 기간에 이용자들은 특정 임무 완수 등 게임 플레이와 이벤트 참여로 시즌 등급을 높이면 해당 보상을 즉시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새로운 좀비 스킨인 조선시대 임금과 의녀, ‘언월도’ ‘각궁’ ‘조총’ ‘환도’ ‘비격진천뢰’ 등 시대 배경을 반영한 무기, ‘갓’ ‘호패’ ‘탈’ ‘생사초’ 등의 코스튬까지 총 18여 종의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시즌5 최종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는 막강한 공격력을 탑재한 ‘비연신기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넥슨은 ‘킹덤’ 극 중 왕세자 ‘이창’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의문의 남자 ‘영신’을 신규 클래스(캐릭터)로 제작했다. 두 클래스는 콜라보 기념 스프레이와 함께 오는 3월 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