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주우재, 혼자 4문제 맞춰내면서 '주니어스' 활약 → 81라인 '남아공'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06 21: 38

'문제적남자'에 주우재가 결국 4문제를 연달아 정답으로 인정받으며 '주니어스'로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는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했다. 
물음표에 들어가는 것을 묻는 패턴문제가 이어졌다. 81라인의 지석은 안경을 쓰면서 이에 집중하는 가운데, 장원이 정답을 외쳤으나, 1초 차이로 주우재가 먼저 정답을 외쳤다는 게 밝혀졌다. 장원이 호두과자를 먹으면서 말하는 바람에 간발의 차로 정답이 늦어진 것. 주우재는 정확하게 문제를 맞춰냈고, 이에 김지석이 "우재야 다음주에 같은 팀으로 예약 되니"라고 간절하게 그를 쳐다봤다.

다음 문제 역시 갓우재의 정답행렬이 계속 됐다. 타자기를 산 middens 부인의 편지 속 문제점을 맞춰야 하는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고장난 글자가 뭔지에 집중 했으나, 주우재는 더 나아가 "타자기 가운데 줄이 고장났다"고 해 접근을 달리했고, 이에 딩동댕이 이어졌다. "오늘 우재 특집이네"라는 도티의 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아공에 더 가까워진 김지석은 울상이 됐다. 
전현무가 강세를 보이는 성냥개비 문제는 '511=511'이라는 등식의 성냥개비 3개를 옮겨서 등식을 완성하라는 거였는데, "두개의 단어가 같을 필요는 없다"는 주우재의 말에 도티가 OIL=51이라는 등식을 성공해냈고, 김지석팀은 완파의 위기에 놓였다. 진태학생이 커피를 마시면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말에 전원에게 커피가 주어졌고, "못맞히면 어쩌려고 하냐"는 현무의 말에 장원이 "진태양난"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진태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딕스에게 뜬금포 영상 편지를 던지는가 하면, "연세대라서 제일 좋은 점은 뭐냐"는 현무의 질문에 "현무형이 선배라는 거요"라고 하며 그에게 아부를 떨었으나 옆에 있던 도티가 "그럼 나는"이라고 하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anndana@osen.co.kr
[사진] 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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