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황금 목소리 이찬원, 안성훈 10:1로 누르고 대승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06 23: 46

이찬원이 대승을 거뒀다.
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이찬원이 안성훈을 10:1로 누르며 대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성훈과 이찬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안성훈은 이미자의 '아씨'를 간드러지게 불렀다. 붐은 "목소리가 참 따뜻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안성훈은 눈망울에 눈물이 맺혔다. 하지만 지나친 감정 절제에 마스터들이 "너무 잔잔한데? 일부러 이런 거면 큰일이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이찬원이 등장했다. 신지와 장윤정은 이찬원의 바지를 보며  "내려주고 싶다"며 웃었고 이내 이찬원이 바리를 주섬주섬 내렸다. 이 모습을 본 MC도 "저도 아까부터 내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국장처럼 진한 구수함으로 '울긴 왜 울어'를 열창했다.
김준수는 "성량이 정말 좋아"라며 극찬했다. 장윤정은 "어쩜 저러니'라며 파워풀한 이찬원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이찬원의 무대가 끝나자 마스터들은 들썩이며 "우승감이다"라며 극찬했다.  박현빈은 "누구하나 떨어뜨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안성훈에게  "노래 잘하고 예쁘다. 너무나. 끝까지. 다음에는 목소리를 앞으로 내면 좋겠다"고 평했다.
이어 이찬원에게는 "무대 매너도 좋았고 시선처리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25년차 퍼포먼스다"라며 웃었다. 진성은 안성훈에게 "미성이 아름답다. 그런데 바이브레이션을 끝에만 구사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이찬원에게 "황금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 정도면 스승이 필요하다 최고의 스승은 본인이다"라며 극찬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이찬원이 안성훈에게 10:1로 대승을 거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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