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 타이거즈' 이상윤, 1500번 연습 끝 첫 득점 … "누구야 슛 폼 너무좋다" 상대편 인정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07 23: 53

'핸섬 타이거즈' 이상윤이 이 3쿼터에서 드디어 첫 득점을 이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고양시청과의 경기가 이어졌다.
2쿼터를 3점차로 끝낸 뒤. 다시 시작된 3쿼터. 에이스 문수인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많이 불리해진 상황. 고양시청의 에이스 정흥주의 활양에 핸섬 타이거즈는 많이 위축 되어 있었다. 

7번 이상윤은 3점슛을 계속해서 욕심내는 바람에 번번이 실패를 겪었다. "상윤아 그렇게 하지 말고"라는 말에 상윤은 드디어 2점슛을 날렸고 이를 첫득점으로 멋지게 성공해냈다. 고양시청팀에서는 "누구야? 슛 폼 왜이렇게 좋아?"라는 탄성이 터져나왔고, 문수인은 조이에게 "저게 1500번 연습해서 나온 슛이야"라고 설명을 이었다. 
서장훈은 "그래 3점슛만 욕심내지 말고" 라면서 박수를 쳤고, 문수인은 그런 상윤을 보면서 "나도 지금 나가서 뛰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SBS '핸섬 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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