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이재훈 소식에 나도 처음엔 서운..아이들 사진 받았다. 예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08 07: 12

방송인 윤정수가 쿨 이제훈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DJ 윤정수는 자신의 오래된 절친 쿨 이재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이재훈 오빠 소식 들었냐 깜짝 놀랬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최근 쿨 이재훈과 통화했음을 밝혔다.

윤정수는 “나도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처음엔 서운했지만 이야기를 듣고보니 이해할 수 있더라” 라고 이야기했고 “아이들 사진을 받았다. 정말 예쁘게 잘 자라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정수는 “언젠가 미스터라디오에 초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들어보겠다, 앞으로 이재훈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고 말하며 오랜 우정을 뽐냈다.
한편 이재훈은 최근 결혼과 이미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이재훈이 2009년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2010년 첫 딸을, 2013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라고 밝히며 "아직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리지 않았다. 숨기려고 한 건 아니었으나 말할 기회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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