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피더슨(28)이 LA 다저스와의 연봉조정에서 패배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피더슨이 연봉조정에서 패배했다”고 전했다. 피더슨이 950만 달러를 제시한 가운데, 연봉조정위원회는 다저스가 내민 775만 달러에 손을 들어줬다.
피더슨은 지난해 우완 투수를 상대 주로 나와 36홈런을 날렸다. 시즌 타율 2할4푼9리를 기록한 가운데, 우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5푼2리 36홈런을 기록했고, 좌완투수를 상대로는 홈런없이 타율 2할2푼4리 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우완 킬러’로 이름을 날린 그는 현재 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과 피더슨을 에인절스에 보내고 루이스 랭기포와 유망주를 받도록 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상태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