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후반 25분 교체출전’ 발렌시아, 헤타페전 0-3 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09 07: 30

이강인(19, 발렌시아)이 후반전 교체출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헤타페전에서 0-3으로 졌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4-4-2 포메이션의 발렌시아는 로드리고, 고메스의 투톱에 솔레르, 파레호, 콘도그비아, 토레스가 중원에 섰다. 포백은 플로렌치,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가야였다. 골키퍼는 도메네크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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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발렌시아가 일방적으로 밀렸다. 후반 13분과 22분 호르헤 몰리나가 연속골을 터트려 헤타페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솔레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수비 2명 사이에서 반칙을 유도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후반 33분 플로렌치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발렌시아는 10명이 싸웠다. 
결국 후반 42분 마타가 역습상황에서 쐐기골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을 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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