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선발, 82분 출전’ 권창훈, 공격에서 단연 돋보였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09 08: 52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8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1-0으로 제압했다. 리그 8위 프라이부르크(승점 32)는 7위 호펜하임(승점 33)과 승점 차를 1점 차로 좁혔다.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권창훈은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공격에서 돋보였다. 권창훈은 위력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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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하기 전 수비수에게 막혔다. 권창훈이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권창훈은 후반 62분에도 페널티박스 안쪽의 동료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는 등 공격에서 돋보였다. 권창훈은 후반 63분 직접 헤딩슛까지 시도했다. 
권창훈은 82분을 소화한 뒤 와 교대했다. 팬들이 박수를 쳐줄 정도로 권창훈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0분 발트슈미트가 침착하게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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