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이강인, '볼터치 16회-슈팅 1회' 기대 이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2.09 09: 15

발렌시아의 기대주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에도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헤타페전에서 0-3으로 졌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솔레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수비 2명 사이에서 반칙을 유도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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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기대주인 이강인은 이날 짧은 시간 출전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패배로 인해 선수단 전체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강인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이강인은 16번의 볼터치를 기록했고 1차례의 슈팅을 시도했다. 또 상대와 볼 경합 상황서도 2차례나 승리를 이끌어 냈다. 중원에서 잘 버텨냈다는 증거. 그러나 패스 성공률을 높지 않았다. 
발렌시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 대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14를 부여했다. 크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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