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돌입했다.
토론토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훈련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구단 측은 "우리의 새로운 친구가 새로운 옷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본진보다 일찍 캠프에 합류해 올 시즌을 준비중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9/202002091032770961_5e3f6136164ed.jpg)
지난 시즌 14승 5패(평균 자책점 2.32)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한 류현진은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에이스에 목말랐던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하며 1선발을 확보했다. 또한 류현진은 젊은 투수들의 멘토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은 내달 27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what@osen.co.kr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9/202002091032770961_5e3f61364f53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