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드래곤X, 정지 풀린 ‘도란’ 최현준 탑 라인 기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09 15: 48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는 드래곤X가 샌드박스전 탑 라이너로 ‘도란’ 최현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드래곤X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전서 선발 탑 라이너로 최현준을 선발 기용했다.
최현준은 지난해 11월 게임 진행 방해 행위로 1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에 드래곤X는 팀의 에이스인 ‘쵸비’ 정지훈을 지난 7일 벌어진 KT전에서 탑 라이너로 기용했고, 유망주인 ‘쿼드’ 송수형을 미드 라인에 출전시켰다. 드래곤X는 거침없는 경기력으로 ‘역스윕’에 성공하며 KT를 제압했다.

드래곤X는 이외에 ‘표식’ 홍창현을 비롯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2019 KeSPA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끌었던 구성원이다.
이를 상대하는 샌드박스는 ‘써밋’ 박우태-‘온플릭’ 김장겸-‘도브’ 김재연-‘레오’ 한겨레-‘고릴라’ 강범현 등 최정예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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