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힌트요정으로 출연해 이승기와의 인연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 에서 힌트요정으로 전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제 곧 3월"이라면서 새학기 OT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것이라 했다. 이어 오늘 함께할 사부가 누구인지 힌트요정과 통화하게 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이승기는 "얼마 전에 만난 분 같다"고 했고, 양세형은 " 개그맨 100명 중 100명은 이 분의 성대모사 가능하다"며 웃음소리를 저격했다. 힌트요정은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이었던 것.
전도연이 공개되자마자 이승기는 "나와 인연이 있지 않으시냐"고 하자, 전도연은 "승기씨 사인 받은 적 있다"면서 "드라마 보고 딸이 너무 팬이라 사인을 받은 적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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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