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신종 코로나 여파에도 흥행 질주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0 08: 46

영화 '클로젯'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킨 '클로젯'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클로젯'(감독각본 김광빈,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월광·㈜퍼펙트스톰필름)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클로젯'은 개봉 주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38만 6,6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8만 1,109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주요 예매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네이버, 다음 등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좌석판매율 또한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에도 계속될 흥행세를 예고했다.

'클로젯'은 신선한 소재의 이야기와 하정우, 김남길은 물론 천재 아역 배우 허율, 김시아의 열연, 장르 팬들을 사로잡는 독특한 미장센과 음향 효과까지 갖춰 관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장르적 재미를 주는 동시에 가족을 되돌아보게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1020세대는 물론 3040 관객들까지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새로운 공포장르의 탄생”, “타이틀을 단순히 벽장이 아닌 드러나지 않은 인간관계의 상처로 해석해보면 어떨까 했다”, “러닝타임 내 이끄는 몰입력과 스토리도 탄탄하고, 공포라는 장르에만 제한 두지 않고 드라마 장르까지 성공적인 변주”, “미장센도 좋고 주제 의식도 좋았습니다”, “서양 느낌도 나면서 확실히 한국적 미가 있는게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등 쏟아지는 호평 세례에 '클로젯'의 강력한 흥행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클로젯'은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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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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