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사이의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작 피더슨과 로스 스트리플링은 다저스에 잔류하게 됐다. 스트리플링은 트레이드가 아닌 다저스 잔류에 대해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팅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더슨과 스트리플링의 트레이드 무산 소식을 전하며 “스트리플링은 여전히 다저스에 남게 된 것에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트리플링은 자신의 SNS에 ‘트레이드가 무산됐다’는 켄 로젠탈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짧은 동영상 파일도 함께 올렸다.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양 손을 주먹쥐고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트레이드가 무산돼 다저스를 떠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반응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피더슨, 스트리플링 트레이드가 무산되면서 외야수 숫자가 넘쳐나고, 팀 연봉이 사치세 한도를 초과하게 된다.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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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리플링이 트레이드 무산 소식을 들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10/202002101246775690_5e40d29b8b86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