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 백지영이 각국의 '싸미'들의 노래 해석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10 오후 방송된 tvN '노랫말싸미'에서는 백지영이 첫 선생님으로 출연, 노랫말 수업을 진행 했다.
1강 총맞은 것 처럼에 이어 2강에는 '내귀에 캔디'가 등장했다. 폴란드어로 번역한 노래가사를 매튜가 읽으면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줄리는 "여자가 약간 남자한테 우리 얼른 야해지자고 하는 것 같다"고 했고, 다니엘도, "지금 둘이 식당에 있는데 여자가 남자한테 할 말이 있는 걸 참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백지영은 "너무 재밌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는 듯 했지만, 싸미들은 대부분 "이 노래 너무 유명한 거잖아요"라면서 '내귀에 캔디'를 맞춰냈다. 이어 백지영과 대표 최동혁의 댄스 무대가 이어졌고, 파트너를 정하기 위한 싸미들의 댄스무대가 펼쳐졌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노랫말싸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