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이 폴 머슨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감독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폴 머슨은 최근 ‘데일리스타’와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불행할 것이다. 무리뉴가 맡은 뒤 토트넘이 더 못하고 있다. 무리뉴는 맨유에서의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토트넘을 맡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소문을 들은 무리뉴는 즉각 반박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뉴스에서 나오는 말과 소문이 진실이 아닐 때가 있다. 날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어려운가? 나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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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리뉴는 "우리 선수들을 그대로 좋아한다. 선수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표정이 좋지 못할 때는 나쁜 결과가 나올 때다. 그것은 바꿀 수 없다. 그게 나다. 현실은 내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것이다. 7월에 팀을 맡은 후 항상 다음에 무엇이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