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2연승에 성공했다.
홀슈타인 킬은 11일(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19-20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1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 킬은 2연승을 거두며 8승 6무 7패를 기록했다. 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재성은 풀타임 출전했다.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29분 외즈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외즈칸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상파울리는 후반 7분 페어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4분 세라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세라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