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x이선균x이하늬, '기생충'으로 뭉친 '파스타' 식구들(ft.봉준호)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11 09: 08

배우 공효진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점령을 함께 기뻐했다. 
공효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기생충’ 주역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LA에서 찍은 이 사진에서 공효진은 이선균, 이하늬, 봉준호 감독, 박명훈, 송강호, 이정은 등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공효진은 ‘기생충’ 배우들과 진한 인연이 있다. 이선균과는 이하늬와 함께 드라마 ‘파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은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모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생충’은 이날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는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이에 공효진과 이하늬는 ‘기생충’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현지에서 직접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함께 기뻐한 걸로 보인다. 공효진은 LA에 갔냐는 질문에 “LA 촬영하러 왔다가 스키 타러 들렀어. 일주일이나~ 몇 년 만에.. 어디 안 부러지면 다행. ㅋㅋ”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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