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 리버풀)는 리오넬 메시(33, 바르세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중 누구를 택했을까.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리버풀 풀백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skTrent라는 태그를 달고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이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질문은 '메시 혹은 호날두, 누구와 함께 뛰고 싶은가'라는 것이었다. 팬은 물론 축구 선수라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 중 하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알렉산더-아놀드의 대답은 'Hendo'였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이라고 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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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풀백으로 활약하면서 12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어린 나이에 주전 풀백으로 자리잡으며 유럽 빅 클럽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만족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