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박서준→박형식, 최우식에 "눈물 콧물 훔치는 거 봄"[★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11 15: 13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화 ‘기생충’(2019)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봉준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절친한 배우 최우식에 대한 축하도 잊지 않았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봉준호 감독님. 정말, 정말, 정말, 정말로, 정말이지, 정말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를 통해 “최우식 씨 눈물 훔치는 거 잘 봤어요”라고 덧붙이며 친분을 표했다.

이날 배우 박서준도 자신의 공식 SNS에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화면을 찍어 올리며 “솔직히 눈물 훔치는 거 나는 봄”이라고 적었다. 
군 복무 중인 박형식도 댓글창을 통해 최우식을 가리켜 “콧물 훔치는 것도 봄”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을 통해 4관왕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작품상, 국제 장편영화상, 각본상, 감독상을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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