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과바다' 강호동, 소안도에서 배우 위하준 고모 만나 '깜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1 20: 06

강호동이 소안도에서 '섬총사' 인연인 배우 위하준의 고모를 만나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호동과 바다'에서 해녀 3인방이 출연해 다섯 번째 바다의 맛인 '해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강호동이 소완도에 도착해, 소완도 보물인 해조를 찾아나섰다. 강호동은 집마다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며 "항일운동의 성지, 태극기 섬으로 유명하다"면서 해녀 3인방을 찾았다. 
해녀 어르신 3인방은 직접 즉석에서 김치를 만들었다. 먹음직스러운 전복김치를 완성했고, 소안도 섬마을 사람들의 전복김치를 처음 맛 본 강호동은 "김치의 아삭함과 전복의 식감이 만나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다"며 궁합이 찰떡이라 했다. 겨울바다 맛의 주인공이 전복인지 묻자, 해녀 3안방은 "전복아닌 해조"라면서 7가지 해조류를 소개했다. 

이어 소안도 해조 한 상이 차려졌다. 강호동은 과거 진행한 '섬총사'를 언급하면서 배우 위하준의 고향이 소안도라고 했다. 이때, 한 어르신이 "위하준이 조카다"면서 고모라고 했다.  당시 가족들이 모두 소안도에 있다고 했기에 강호동은 "하준이 가족을 만날 줄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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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동과 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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