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가 경기중 일어난 인종차별로 인해 징계 받았다.
샬케04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DFB 포칼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서 홈 팬들의 인종차별 발언이 이뤄졌다. 샬케04 팬들 중 일부는 헤르타 베를린의 조르당 토루나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내놓았다. 그동안 샬케04는 인종차별이 일어났다는 토르나리의 증언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했다.
DFB도 카메라와 녹음된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결국 DFB는 샬케04에 벌금을 부과했다.

샬케04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DFB가 경기장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벌금 50000 유로(6460만 원)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구단은 인종차별 근절을 위해 철저하게 노력할 계획이다. DFB도 우리의 프로젝트에 대해 승인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샬케04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