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전 여친 주장 A씨 폭로에 심경 고백 "선은 넘지 말아야지"[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2 10: 16

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 A 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문복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진행됐다.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이와 같은 장문복의 메시지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에게 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53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X복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장문복이 사귀기 전부터 성관계를 요구한 것은 물론, 교제 이후에도 금전 문제와 여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고,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최근 6인조로 재편된 리미트리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Wish Wish(위시 위시)’로 활동했다.
이하 장문복 페이스북 글 전문.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