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 단골 90%+가족같은 분위기… 백종원의 평가는?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3 00: 40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 솔루션 첫날이 공개됐다. 
12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 식장 중 찌개 백반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찌개 백반집은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딸은 도시락을 들고 택시를 타고 배달을 가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찌개 백반집은 단골들이 식당을 찾아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손님은 아무렇지 않게 식당의 손녀딸과 함께 식사를 했고 어떤 손님은 손녀딸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 
백종원은 찌개 백반집을 찾았다. 백종원이 찾을 당시에도 사장님 모녀는 손녀, 손자들의 숙제를 봐주고 있었다. 
찌개 백반집 사장님은 "예전에 함바집을 했다. 그때 손님들이 다 빠지고 지금은 오는 분들만 오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90%가 단골이다. 단골이라서 식성을 다 알고 있다. 좋아하는 반찬이 있으면 그것만 드리고 싫어하는 반찬은 드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요즘은 이런 식당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6000원짜리 백반 정식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6천원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상황실로 온 딸은 배달 택시에 대해 "배달 갈 때만 택시를 탄다. 올 때는 걸어 오고 그릇을 가지러 갈 때도 걸어서 온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백종원이 백반 정식을 맛본 후 평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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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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