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포수 맥과이어, '성기 노출' 체포→법원 출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2.13 04: 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에 때아닌 악재가 발생했다. 토론토의 백업 포수 리즈 맥과이어(25)가 '성기 노출'로 체포돼 법원 출두 명령을 통보 받았다.  
'스포츠넷'은 13일(한국시간) 토론토의 맥과이어가 성기 노출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주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일어났다. 
스포츠넷은 "피넬라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토론토의 포수 리즈 맥과이어는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성기 노출로 체포돼 법원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맥과이어는 더니든 스트립 몰 외부의 공공 주차장의 자신의 SUV 차량 안에서 성기를 노출했다"고 전했다. 맥과이어는 3월 16일 클리어워터 형사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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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맥과이어는 지난해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9리 5홈런 11타점 OPS .882를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 구단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토론토는 "블루제이스는 포수 리즈 맥과이어와 관련된 최근의 경찰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구단과 의사 소통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절차를 존중하면서, 현재 그와 구단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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