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ORTS] 'I got it!' 김광현..'메이저리그 베이비의 씩씩한 훈련'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02.13 06: 06

2020시즌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 참석한 김광현이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세인트루이스와 2년간 보장금액 800만달러에 계약한 김광현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웨인라이트와 조던 힉스, 마르티네스와 같은 조에서 훈련한 김광현은 뜬공 잡는 훈련에서 그는 계속해서 '아이 갓 잇(I got it)!'을 외치며 타구를 잡는 연습을 했다. 이에 팀 동료들도 친근감의 표시로 베이비라고 부르며 김광현을 독려했다.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뜬공 잡을 때 '마이볼'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아이 갓 잇'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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