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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촬영 감독 "유역비, 스턴트 90% 직접 소화..큰 성공 확신"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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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의 촬영 감독이 '뮬란'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뮬란'의 촬영 감독을 맡은 맨디 워커는 지난 11일 미국 매체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뮬란'에 대해 "굉장히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뮬란'의 성공을 확신하며 "진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디 워커에 따르면 앞서 '뮬란'의 예고편에서 공개된 전쟁씬은 단순히 CG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직접 꼼꼼하게 촬영했다고. 그는 "전투씬에서 한쪽 당 60마리의 말과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배치했다. CG로만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진짜로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연 뮬란 역을 맡은 유역비에 대해 모든 액션 장면에 참여했을 뿐아니라 90%가 넘는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디 워커는 "유역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 사랑스러운 사람임은 물론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 그는 말타기, 칼싸움, 무술, 전투 시퀀스까지 대부분의 스턴트를 혼자 해냈다"며 "항상 현장에 스턴트우먼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그는 훈련을 잘 받았기 때문에 10개 중 9개의 씬을 직접 시도했다. 그리고 정말 잘 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극 중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공리가 맡은 역은 마녀로, 맨디 워커는 뮬란에게도 그와 상대할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뮬란의 파워는 '기'로 "뮬란은 훈련 중에 자신이 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엘리트 전사로 성장한다"고 말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뮬란'은 지난 1998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실사화 한 작품으로, 중국 황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족당 1명씩 제국군으로 차출하자 무사의 장녀인 뮬란이 병든 아버지를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월 27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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