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게임' 조준호, "올림픽 보다 더 떨려" 수전증으로 3cm가지 못하고 '실패'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4 00: 00

 '핑거게임'에 조준호가 유도 선수라서 수전증을 갖고 있다는 고백을 하면서 연달아 실패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핑거게임'에서는 2011년 유도 동메달 리스트 조준호, 12년 펜싱 동메달 최병철, 쇼트트랙 곽윤기가 등장했다.
 

전선에 닿지 않고 케이블카를 운반하는 게임에 그가 유도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경기라 수전증이 있다면서 게임을 어려워했다. 아니나다를까 3센티도 가지 못하고 실패. 이어 연습게임 두번을 모두 3센치도 가지 못한채 실패를 겪어 상금은 900만원이 됐다. 
왜 이렇게 긴장하냐는 장도연의 말에 그가 배수의 진이라는 생각이 있다 내가 아니면 여기에 이걸 할 사람이 없다는 조준호. 하지만 이내 생각을 바꾸고 펜싱을 하는 병철이 여기에 전문일 수 있다는 생각에 "빨리 치고 빠질게"라고 작전을 바꿨다. 결국 그는 "올림픽은 안떨었는데 이건 너무 떨린다"면서 그가 고개를 숙였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핑거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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