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전현무→홍현희,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한 달간의 건강 보고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4 00: 26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 정준하가 한 달간의 다이어트 대장정에 나섰다. 
13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 아무튼 한 달'에서는 '해피투게더4' MC들과 게스트 정준하, 홍현희가 한 달간 다이어트에 나섰다. 
이날 홍현희는 양치질을 생활화 하고 어린이 식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양치질을 하니까 식탐이 줄어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고기를 먹으면서 계속해서 식판을 리필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한 번만 먹으란 얘기가 없었다"라며 "식판에 먹으니까 음식의 양이 눈에 보이더라. 그렇지 않았으면 제약없이 계속 먹었을 것 같다. 난 평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집에만 있으면 누워 있는 홍현희를 걱정하며 캠핑장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바비큐, 쌈장, 김치가 생각났다. 나는 오늘 솔직히 치팅데이를 먼저 즐기러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웠다. 홍현희는 "오늘 하루종일 움직였다"라며 고기를 먹었다. 제이쓴은 식사 전에 "얼른 가서 양치하고 와라. 여긴 자기를 도와주러 온 거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식사 전 양치를 하자마자 "입맛이 없어졌다. 지금 입맛이 생기려면 찌개를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문화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양치를 하고 나니까 식욕이 싹 사라졌다. 정말 진귀한 경험이었다"라며 "죽염으로 하면 안된다. 짠 게 더 당기더라. 시원한 민트향이 좋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아빠와 체형이 비슷하니까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나중에 우리가 아이를 갖게 되면 그때 건강도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내가 건강했던 때가 있었는데 스케줄이 없다. 내가 먹방을 하고 보여주니까 시청자들이 좋아하니까 자꾸 먹게 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쭉 있던 게 아니라 결혼 후에 관심을 받았다. 사람들이 내가 맛있게 먹는 모습만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도 밥 천천히 먹기 솔루션에 나섰다. 전현무는 한 번씩 밥을 먹을 때마다 30번씩 씹어 먹고 시간을 재면서 밥을 먹었다. 전현무는 "갑갑해 미쳐버릴 것 같다. 이런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날 15분에 식사를 마쳤다.
전현무는 1일 1샐러드에 나섰다. 그때 영상속에 의문의 여자 목소리가 들어갔다. 전현무는 "엄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여자친구 이혜성이었던 것.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무슨 밥에 이렇게 조미료가 날아가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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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해피투게더 아무튼 한 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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