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9, 발렌시아)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발렌시아(38점)는 리그 6위, ATM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양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서며 이강인은 벤치서 몸을 풀었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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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모레노가 수비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재차 밀어넣어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았다. 발렌시아는 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파울리스타가 헤딩골로 동점을 이뤘다. ATM은 전반 43분 테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2-1로 앞서며 전반전을 리드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콘도그비아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두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결승골은 터지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