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ORTS]류현진 "현진스쿨! 야! 너두 커터 던질 수 있어"(조정석ver)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02.17 07: 05

류현진의 현진스쿨 첫 강좌가 시작됐다.
토론토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0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불펜을 마친 류현진은 트렌트 손튼(26) 라이언 보루키(25) 등 팀의 젊은 투수들에게 커터 비법을 전수했다.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커터 그립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가르쳐줄 수 있는 선에서 잘 알려줬다. 계속해서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보루키는 "내가 가장 먼저 류현진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것이다. 류현진은 컷패스트볼을 장착한 뒤 성공을 거뒀다. 컷패스트볼은 내가 관심 갖는 구종"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튼은 "우리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은 경쟁과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류현진 덕분에 젊은 투수들이 성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