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매체,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세주" '극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2.17 07: 27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세주".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빌라와 26라운드 원정 경기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막혔지만 리바운드 볼을 밀어넣으며 역전골로 마무리했다. 2-2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엔 엥헬스의 공을 빼앗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런던은 경기 후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뛰고 있는 것을 보면 다소 이상하게 느껴진다. 토트넘 팬들이 알고 사랑하는 손흥민이 아니다"며 "최근 5경기 매 경기 골을 넣으며 6골을 만들어낸 것에 비해 자신감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세주로서 모습을 증명하고 있다. 그들이 정말 필요할 때마다 꾸준히 골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