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이상아, 윤정수도 반한 '원조 책받침 여신' 미모 "그대로네"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7 22: 11

배우 이상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원조 책받침 여신의 미모를 뽐냈다.
1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 17회에서는 이상아가 김수미 국밥집을 찾았다. 
윤정수는 이날 '밥먹다'의 첫 번째 손님에 대해 "원조 책받침 여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 학교 다닐 때 공부하려고 참고서를 사야 하는데 책받침 얻으려고 참고서를 샀다"고 소개하며 첫 번째 손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배우 이상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이에 전보람이 "그때쯤이면 임예진 선배님 정도냐"고 묻자, 윤정수는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임예진 선배님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등장한 '밥먹다'의 손님은 바로 이상아였다. 이상아는 8090을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하희라, 김혜수와 함께 트로이카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4년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산사에 서다’에 출연하며 이후 광고만 500여 편을 찍을 정도로 'CF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상아는 7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시선을 끄는 미모와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어느덧 데뷔 38년 차의 내공을 자랑하는 이상아는 인자한 미소로 이진호 등의 후배들을 대했다.
이에 윤정수는 "너무 기분이 좋다. 얼굴이 많이 달라져서 왔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라며 감탄했다. 이상아는 "괜찮냐"며 고마워하면서도 "우리 나이가 많은 나이다"라며 겸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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