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진태현♥박시은, 입양 묻고 임신 더블로→'응원' 봇물 (ft.3억 정자王)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8 07: 22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박시은, 진태현의 임신 준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상화, 강남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모태범 선수가 스케이트 교실을 열었다면서, 재능기부를 위해 특별한 비밀작전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 했다. 60대 노부부로 변신해 국대 포스를 발산할 계힉이라는 것. 

이어 두 사람이 30년 후 노부부가 된 모습으로 깜짝 변신했다. 두 사람은 "심지어 잘생겼다"면서 폭소, 서로 분장한 얼굴을 신경쓰며 "웃으면 안 된다"고 신경썼다. 이어 체격부터 가발장착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  
강남은 "타임머신 탄 느낌"이라면서 이상화에 대해 "예쁘게 늙겠다 느꼈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어설픈 노부부로 제대로 속일 수 있을지 주목됐다. 이상화는 강남과 함께 어설프게 스케이트 수업에 참여하더니, 게임까지 함께 했다. 마지막에 릴레이 경기에서 이상화가 쾌속질주 했고, 모두 "저 할머니 뭐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대방의 비밀 작전의 공개를 알렸다. 바로 이상화가 할머니 분장을 벗어던진 것이다. 
서프라이즈는 성공, 이상화는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빙상 여제표 스케이팅 클래스 시작했고,소중한 추억이 될 영광스러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윤지 딸 라니와 동반화보를 찍게 됐다. 이윤지는 배우답게 화보장인 포스로 A컷 파티를 열었다. 라니 역시 엄마 못지 않은 화보 꿈나무 포스로 포즈를 취했고, 완벽한 커플화보를 장식했다. MC들은 "끼가 보여, 이 정도면 화보영재"라면서 "아동볼 모델같다"며 화보장인 모녀의 아우라에 감탄했다.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임신 전 검사를 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임신을 위해 검사를 미뤄왔다"면서 임신 전 검사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세 계획이 있으나 나이가 40대 초반이기에 몸 상태에 대해 걱정했다.
의사는 임신을 위해 몸 상태를 체크해보겠다고 했다.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됐고, 두 사람은 긴장했다. 의연하게 혈액검사를 하던 박시은과 달리 진태현은 긴장을 폭발했다. 바늘 울렁증이 있다고. 박시은은 그런 진태현을 마치 아이 돌보듯 달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큰 딸로부터 전화가 왔다.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를 건 것이다. 큰 딸은 동생이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마침내 정액검사 결과가 나왔다. 바글바글한 정자를 확인, 의사는 정자상태에 대해 네 가지로 체크한다고 했다. 체크 요소로 양과 밀도, 운동성, 기형유무를 따진다고. 이어 긴장감이 가득한 속에서 의사는 두 사람에게 정자상태가 정상이라고 전했고, 두 사람은 비로소 미소를 찾았다. 
특히 정자 양에 대해서 의사는 기본 3천마리를 뛰어넘는 3억마리라며 기준치보다 7배나 넘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정상을 넘어 최상 컨디션이란 말에 기뻐했다. 급기야 "왕중의 왕"이라며 자화자찬, 슈퍼 정자왕의 탄생을 알려 웃음을 선사했다.
박시은의 자궁 초음파도 검사했다. 의사는 난소나이 검사결과가 기준치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임신시도가 가능하다고 했다. 배란확률이 낮지만 수치만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는 것.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임신시도를 권장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이 입양에 이어 임신 성공으로 또 새로운 가족이 생기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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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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