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 안, 남편 불륜 스캔들 후 첫 공식석상.."왼손 반지 없어"[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18 17: 21

일본의 배우 안이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밝은 미소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오후 “안이 이날 도내에서 열린 문화 프로그램 참여 촉진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안은 흰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밝은 표정을 지었다”라고 보도했다.
안은 이날 지난 달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배우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안은 이날 행사장에 늠름한 표정으로 등장했고 밝은 미소로 웃는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왼손 약지에는 반지를 끼고 있지 않았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주관 마리끌레르 / 주최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 샤넬)에서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참석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

안은 이날 행사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토크를 하던 중, 역사적 인물에 대한 책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기분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은 일본의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로, 지난 1월 별거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관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소속사 측도 “이런 일들은 어리석음, 책임감의 결여가 불러온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비난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사과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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