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눈도장, 벨기에 2부 팀과 친선전서 골맛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9 07: 14

출전 기회 부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승우(신트 트라위던)가 친선전서 골맛을 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우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밤 열린 벨기에 2부리그 선두 팀 베스테를로와 친선전서 팀의 쐐기골을 책임지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이날 선발 출격해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우에겐 간절한 기회였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서 벨기에로 무대를 옮긴 그는 지난해 12월 26일 베베렌전서 21분을 뛴 것이 올 시즌 유일한 출전이다. 이후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승우는 오는 24일 헨트와 리그 27라운드서 6경기 만에 출격을 노린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