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돌연 불참.."김혜수x주지훈x장태유 감독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19 14: 12

배우 황보라가 SBS 새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하이에나’ 측은 19일 “내부 사정으로 ‘하이에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 출연진이 변경됐다. 김혜수, 주지훈, 장태유 감독까지 세 분이 최종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하이에나’ 측은 세 사람 외에 배우 황보라와 전석호의 참석을 공지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황보라의 이름은 참석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돌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배우 황보라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황보라는 '하이에나'에서 심유미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 라이브 채팅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와 엘리트 길만 걸어온 화초 같은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박성혜 제작사 대표는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주지훈과 김혜수와 장태유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정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착하고 교훈적인 드라마가 아닌 엔터테인에 집중한 드라마다. 세 명의 멋진 크리에이터들이 보여주는 극강의 엔터테인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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