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주빈 "공감과 위로, 따뜻했던 '안녕 드라큘라'..청춘 고민 어루만져준 작품"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19 15: 12

 배우 이주빈이 '안녕, 드라큘라'를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가운데,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이주빈은 OSEN에 "'안녕, 드라큘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위에서도 많은 위로를 받은 따뜻한 드라마라고 해주셔서 영광이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주빈은 "‘안녕, 드라큘라’는 청춘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드라마다. 나 또한 과거 오디션에 계속 떨어지면서 현실과 꿈 사이에서 겪었던 아픔들과 고민들이 있었기에 더욱 공감되고 위로를 받은 작품"이라며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방송된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 극 중 이주빈은 인디밴드 보컬 서연 역으로 꿈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청춘의 단면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이주빈은 누구나 겪을 법한 가슴 아픈 이별은 물론,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 등을 리얼하게 강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주빈은 "촬영하는 동안 날씨는 추웠지만 작품만큼이나 현장 분위기도 너무나 따뜻했기에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면서 함께 출연한 배우,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속 계향 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주빈은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캐릭터와 다양한 색깔을 자랑해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현재 이주빈은 내달 18일 첫 방송되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이주빈은 김동욱이 맡은 정훈의 첫사랑이자 발레리나인 정서연 역을 연기할 예정. 
이주빈은 "3월에 찾아올 따뜻한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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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안녕 드라큘라' 온라인 제작발표회,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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