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태호PD, 나란히 하프 연주 "#유르페우스 #태호니소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19 17: 50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나란히 하프 연주 기술을 배웠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SNS에 "또 다른 하프 영재의 출현?"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놀면 뭐하니?'의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연출자 김태호 PD가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강사의 지도 아래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르페우스' 유재석 못지 않게 부드러운 연주 실력을 뽐낸 김태호 PD의 모습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사진='놀면 뭐하니?' 공식 SNS]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나란히 하프 연주를 배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측은 "부제: 악개가 새로운 스킬을 획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애가_하면_악개도_한다 #유르페우스#태호니소스"라는 재치있는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최근 '놀면 뭐하니?' 촬영에서는 유재석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드럼 천재 '유고스타', 트로트 영재 '유산슬', 라면 끓이는 '라섹'에 이어 하프를 연주하는 '유르페우스'까지 '부캐'를 확장한 일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재석을 따라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도 하프 연주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된 모양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로 시작된 예능이다. 현재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의 다채로운 도전기를 그리며 호평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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