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아담 맥케이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에 출연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19일(현지시각) “제니퍼 로렌스가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 ‘바이스’와 ‘빅쇼트’의 제작자인 아담 맥케이가 저술하고 연출할 코미디 ‘돈 룩 업(Don’t Look Up)’에 출연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아담 맥케이가 각본을 썼고, 연출도 맡는다. 아담 맥케이는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6개월 후에 유성이 지구를 강타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두 명의 과학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세계에 경고하기 위해 나서지만 대중은 이를 믿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말 이번 작품을 공개할 예정으로, 주요 촬영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엑스맨’ 시리즈에서 미스틱 역할을 맡아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담 맥케이는 ‘바이스’와 ‘빅쇼트’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HBO드라마 제작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