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 브뤼헤와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1일(한국 시간)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브뤼헤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원정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에서 열릴 2차전을 준비한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맨유였지만 선제골은 브뤼헤가 기록했다. 전반 15분 브뤼헤는 데니스가 골키퍼의 킥을 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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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꾸준히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고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36분 기어코 만회골을 기록했다.
마시알이 침착하게 득점, 1-1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치열하게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