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PORTS]하주석, 채종국 코치와 함께하는 ‘맞춤 훈련’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02.21 15: 16

한화 이글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어갔다.
한화 하주석이 채종국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맞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하주석의 공백 속에 3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이에 대해 하주석은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없어서 팀 성적이 안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힘든 시기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다”며 “재활 기간 매일 똑같은 일과의 연속이었다. 중간에 힘을 때마다 (마음을) 잡아주신 홍남일 코치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돌아봤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지만 충분한 재활로 트라우마도 극복했다. 하주석은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복귀하는 것에 기대도, 걱정도 있다. 하지만 몸을 열심히 만들었고, 팀 훈련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상태다. 당장 경기에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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